우리 아이 행동, 성격, 발달장애는 부모의 관심으로부터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. 우리 아이가 왜? 이유로 조기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회적, 직업, 학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향후에는 겁잡을 수 없는 방향이 전개되기도 합니다. 모든 아이의 질병은 부모의 작은 관심이 우리 아이를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.
목 차 |
1. ADHD(과활동성 주의력 결핍장애) 2. ADHD 위험요인 및 증상 (1) ADHD 진단 3. ADHD 최근 5년간 환자수현황 4. ADHD 치료 및 예방 |
1. ADHD(과활동성 주의력 결핍장애)
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,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. 발병원인에 대해 현재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신경·화학적 요인,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들이 상호 작용을 하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진단이 늦어지면 원만한 친구관계가 힘들고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.
2. ADHD 위험요인 및 증상
위험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(도파인, 노르에피네프린)의 감소가 있으며, 전전두엽의 기능 저하,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. ADHD의 증상으로는 과잉행동과 주의산만, 충동적 행동이 있으므로 해당 행동이 종종 발생한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(1) ADHD 진단
환자에게 1) 부주의 또는2) 과잉행동/ 3) 충동성 분류에 해당하는 9개의 증상 중 6개 이상의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기간 동안 지속되며, 환자의 발달 수준과 일관성이 없고 환자의 사회적, 학업, 직업적 활동에 직접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수준일 때 ADHD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. 이 같은 증상은 만 12세 전에 시작되었다는 증명이 있어야 합니다. 또 이러한 증상들은 최소 2곳 이상의 환경에서 나타나야 하며 타 정신질환에 의해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합니다. 만 17세 이상의 환자는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/충동성 분류에 해당하는 9개의 증상 중 5개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 ADHD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.
-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지침서 제5판(DSM-5)의 ADHD 진단기준-
1) 부주의
① 학업이나 일, 혹은 다른 활동을 할 때 세밀하게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부주의하여 실수를 자주 한다.
② 과제 또는 놀이를 할 때 지속적인 주의 집중에 자주 어려움이 있다.
③ 다른 사람이 앞에서 말할 때 자주 잘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.
④ 지시에 따라서 학업이나 집안일 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자주 끝내지 못한다.
⑤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는데 자주 어려움이 있다.
⑥ 공부나 과제와 같이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이 필요한 활동을 자주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.
⑦ 과제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자주 잃어버린다.
⑧ 자주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.
⑨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.
2) 과잉행동
①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손발을 움직이는 등의 행동을 자주 보인다.
② 수업시간 또는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주 일어나 돌아다닌다.
③ 자주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.
④ 조용히 하는 놀이나 오락 활동에 참여하는데 자주 어려움이 있다.
⑤ 자주 ‘쉬지 않고 움직이거나’ 마치 ‘모터가 달려 움직이는 것’처럼 행동한다.
⑥ 자주 말을 너무 많이 한다.
3) 충동성
⑦ 자주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불쑥해버린다..
⑧ 자주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.
⑨ 자주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참견을 한다.
3. ADHD 최근 5년간 환자수현황
2016년 | 2017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
4.9만명 | 5.3만명 | 6.0만명 | 7.2만명 | 7.9만명 |
4. ADHD 치료 및 예방
ADHD 아동의 부모에게 약물치료를 권유하면 처음에는 의아해하거나 반대부터 하는 경우가 많지만, 약물치료는 ADHD에서 약 70~80% 정도에서 매우 효과적입니다. 따라서 ADHD의 치료 핵심은 약물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단,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증상이 경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없이 환경 수정이나 부모 상담, 행동 수정 등을 우선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문제가 비교적 중한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므로, 치료 시작 전에 약물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약을 끊는 시점을 정하는 것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 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뚜렷하게 좋아져서 또래와 비교할 때 차이가 없고, 약을 가끔 건너뛰었을 때도 약을 먹을 때와 행동의 차이가 거의 없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ADHD (과활동성 주의력 결핍장애)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. 오늘도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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